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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9월 가계대출 5.6조원↑…8월보다 증가폭 둔화

기사승인 24-10-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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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5.9조원↑·신용대출 9억원↑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전월에 비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0조9671억원으로 8월 말 725조3642억원보다 5조6029억원 증가했다.
  
월별 가계대출 증가 폭은 4월 4조4346억원, 5월 5조2278억원, 6월 5조3415억원, 7월 7조1660억원 등 꾸준히 증가하다 8월 9조6259억원으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뒤 둔화되고 있다.
 
 
그래픽=주은승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574조5764억원으로 8월 말(568조 6616억원)보다 5조9148억원 증가했다.

통상 주택 거래량이 2~3개월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래픽=주은승
 

은행권 관계자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가 시행되고 은행들이 한도 등 규제를 강화한 영향에 더해 주택 거래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증가 폭이 줄었다"며 "연말부터는 가계대출 수요가 안정화될 것으로 보여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대출의 경우 8월 말 103조4562억원에서 9월 말 103조4571억원으로 한달 사이 9억원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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