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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광주·전남, 소비·건설 모두 감소…광주 생산↓ 전남 생산↑

기사승인 24-10-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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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액 97.2%·67.7%↓


9월 광주 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소비와 건설은 감소세가 계속됐다. 전남은 광공업 생산은 증가했으나 소비와 건설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호남지방통계청은 발표한 ‘9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담배(40.2%), 금속가공(22.3%), 의료정밀광학(39.4%)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17.8%), 전자·통신(-6.2%), 식료품(-12.0%) 등이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9.5% 감소했다. 담배(81.6%), 금속가공(22.0%), 의료정밀광학(44.1%)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20.0%), 기계장비(-8.1%), 전기장비(-6.2%) 등이 감소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했다. 자동차(19.7%), 금속가공(130.1%), 전자·통신(299.3%) 등은 증가했으나, 전기장비(-4.4%), 음료(-21.5%), 1차금속(-3.3%) 등이 감소했다.

9월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3.4로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다. 업태별로 백화점은 1.6%, 대형마트는 9.0%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35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7.2% 감소했다. 건축 수주는 97.8% 줄었다.
 
 
그래픽=주은승
 
  
전남 9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93.2%), 전기·가스업(4.5%)이 증가했으나 화학제품(-1.1%), 의약품(-23.9%)은 감소세를 보였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95.3%), 화학제품(3.6%), 기계장비(57.5%) 등은 증가했으나, 1차금속(-6.5%), 전기장비(-50.1%), 석유정제(-2.8%) 등은 감소했다.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2.7%, 전월대비 2.4% 각각 증가했다. 화학제품(16.6%), 석유정제(11.7%), 1차금속(6.4%)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49.7%), 종이제품(-25.8%)에서 감소했다.

9월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6.6로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했다. 가전제품(21.4%), 오락·취미용품(20.2%)은 증가했으나, 신발·가방(-22.9%), 음식료품(-12.8%)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남의 건설수주액은 69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7% 감소했다. 토목 수주도 전년 대비 47.7% 줄어들었다.
 
 
그래픽=주은승
 

이영철 기자 lych07@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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