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평생학습 성과가 뛰어난 개인과 기관을 시상했다. 이날 개인학습자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의 영예는 ㈜배터리솔루션즈 김영진 기술이사(62세)에게 돌아갔다.
김 이사는 빈농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 집에 처음 전기가 들어왔던 순간 전기기술자의 꿈을 품었다. 영남공업고등학교 전기과 야간반에서 주경야독으로 학업을 마치고 선취업 후진학의 길을 선택하여 1982년 HD현대중공업에 곧바로 입사해 39년간 전기기술자로 근무하며 전기전문가로 성장했다.
‘집념, 도전, 노력’을 좌우명으로 44년간 산업현장에서 전기기술자로 한길만을 걸어온 김 이사는 매일 3시간씩 30년 넘게 평생학습을 이어오며 기능장 시험 전체 수석 합격, 기술자격 103개 취득, 전기기술 전문 서적 19권 집필·발간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기공학 학사(38세), 대학원에서 공학석사(58세) 학위를 취득하는 등 평생학습은 꾸준한 학문적 성취를 쌓으면서 그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끌었다. 2020년 명예퇴직 후 ㈜배터리솔루션즈에 재취업하여 임원으로 승진하며 정년을 넘어 5년째 재직 중이다.
그간 회사에서 특허 개발과 신기술 적용으로 연간 수십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회공헌 등의 공로로 2011년 정부포상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사내 기술교육원 훈련교사로 활동하며 고용노동부 선정 ‘스타훈련교사’와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서 산학겸임교수로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 이사는 2022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지난해에는 대한민국명장(전기직종)으로 선정돼 국가로부터 최고의 전기기술자로 인증받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위원, 중소기업 기술지도, 청소년 진로 특강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며 지금까지 4,500시간에 달하는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이사는 “남들은 공부중독이라고 말하지만, 저를 끝까지 이끈 힘은 절박함이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이 결국 성과로 이어졌지요. 저에게 평생학습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이사는 빈농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 집에 처음 전기가 들어왔던 순간 전기기술자의 꿈을 품었다. 영남공업고등학교 전기과 야간반에서 주경야독으로 학업을 마치고 선취업 후진학의 길을 선택하여 1982년 HD현대중공업에 곧바로 입사해 39년간 전기기술자로 근무하며 전기전문가로 성장했다.
‘집념, 도전, 노력’을 좌우명으로 44년간 산업현장에서 전기기술자로 한길만을 걸어온 김 이사는 매일 3시간씩 30년 넘게 평생학습을 이어오며 기능장 시험 전체 수석 합격, 기술자격 103개 취득, 전기기술 전문 서적 19권 집필·발간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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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를 통해 전기공학 학사(38세), 대학원에서 공학석사(58세) 학위를 취득하는 등 평생학습은 꾸준한 학문적 성취를 쌓으면서 그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끌었다. 2020년 명예퇴직 후 ㈜배터리솔루션즈에 재취업하여 임원으로 승진하며 정년을 넘어 5년째 재직 중이다.
그간 회사에서 특허 개발과 신기술 적용으로 연간 수십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회공헌 등의 공로로 2011년 정부포상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사내 기술교육원 훈련교사로 활동하며 고용노동부 선정 ‘스타훈련교사’와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서 산학겸임교수로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 이사는 2022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지난해에는 대한민국명장(전기직종)으로 선정돼 국가로부터 최고의 전기기술자로 인증받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위원, 중소기업 기술지도, 청소년 진로 특강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며 지금까지 4,500시간에 달하는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이사는 “남들은 공부중독이라고 말하지만, 저를 끝까지 이끈 힘은 절박함이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이 결국 성과로 이어졌지요. 저에게 평생학습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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