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10명 중 4명 비정규직…비중 역대 최고

입력 : 24.10.27 17:34|정영훈 |댓글 0
10년간 비정규직 39만 늘고, 정규직 34만 줄어


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으로, 이 비중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1000명이었다.  전체 338만9000명 중 43.1%로,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 비중이다.

20대 비정규직은 2014년 106만9000명에서 2017년 115만7000명, 2020년 128만3000명, 지난해 142만3000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정규직은 같은 달 기준 2014년 227만5000명에서 2018년 235만3000명까지 늘었다가 2020년 211만6000명 등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192만9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 200만명을 밑돌았다.
 
 
그래픽=주은승
 
 
10년간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한 임금근로자는 4만5,000명 증가했지만 정규직은 34만6,000명 줄었고, 비정규직은 39만2,000명 늘었다.

같은 기간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한 임금근로자는 4만5000명 증가했다.

20대 고용률은 58.2%에서 올해 61.7%로 높아져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 가장 높았다. 비정규직 증가가 이와 같은 고용 호조를 이끈 셈이다.

지난 8월 기준 20대 시간제 근로자는 총 81만7000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41만6000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20대 임금근로자에서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12.4%에서 올해 24.1%로 급증했다.

전체 비정규직 중 비정규직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비중은 66.6%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자발적 사유 중에서는 '근로조건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59.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