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도 수도권 쏠림 심화…지방은 평균치 밑돌아

입력 : 25.09.25 10:23|정영훈 |댓글 0

올해 7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가 큰 폭으로 늘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7월 누계 출생아 수는 14만78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이는 198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그래픽=주은승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출생아 수가 늘었으나, 지역별 차이는 컸다. 수도권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서울 9.7%, 인천 11.9%, 경기 7.8%로 모두 평균 이상이었다. 반면 비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울산·광주·전남은 5∼6%대, 전북·충남·경남·대전은 5% 미만에 머물렀으며, 세종·경북·제주는 1∼2%대에 그쳤다. 강원은 유일하게 감소(-0.5%)했다.

다만 부산(7.7%), 대구(9.8%), 충북(9.7%)은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데는 젊은층 인구 규모와 출산 지원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기준 만 20∼39세 인구 1325만여 명 가운데 약 55%인 729만여 명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