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크게 낮아졌다. 국내총소득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와 물가·금리 부담, 자동차 등 일부 내구재 판매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38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79억4000만건으로 1.3% 늘었다.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올해 1분기 7.2%, 2분기 7.6%에서 3분기 3.4%로 낮아졌다. 승인건수 증가율도 1분기 5.1%, 2분기 6.0%에서 3분기 1.3%로 둔화했다.
국내총소득(GDI)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3.5%에서 올해 1분기 13.2%, 2분기 15.7%, 3분기 18.8%로 높아졌다. 소득 증가세와 달리 카드 승인실적은 상반기보다 둔화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와 공휴일 증가에 따른 영업일 감소, 물가·금리 부담, 자동차 등 일부 내구재 판매 부진이 카드 승인실적 증가세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3분기 소비자물가는 2.8~3.1% 수준으로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3분기 평균 110.6에서 올해 3분기 104.5~106.8 수준으로 낮아졌다. 국산차 판매량도 28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다.
카드 유형별로는 개인카드 승인금액이 27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75억3000만건으로 1.5% 늘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63조6000억원으로 2.3% 증가했지만, 승인건수는 4억1000만건으로 0.9% 감소했다.
카드 종류별 승인금액은 신용카드가 264조9000억원으로 4.1%, 체크카드는 69조9000억원으로 2.7% 각각 증가했다. 전체 카드의 건당 평균 승인금액은 4만268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 승인금액이 여행·이동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4.2%, 도매 및 소매업은 0.9% 증가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0.6%,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2.3% 감소했다.
30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38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79억4000만건으로 1.3% 늘었다.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올해 1분기 7.2%, 2분기 7.6%에서 3분기 3.4%로 낮아졌다. 승인건수 증가율도 1분기 5.1%, 2분기 6.0%에서 3분기 1.3%로 둔화했다.
국내총소득(GDI)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3.5%에서 올해 1분기 13.2%, 2분기 15.7%, 3분기 18.8%로 높아졌다. 소득 증가세와 달리 카드 승인실적은 상반기보다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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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와 공휴일 증가에 따른 영업일 감소, 물가·금리 부담, 자동차 등 일부 내구재 판매 부진이 카드 승인실적 증가세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3분기 소비자물가는 2.8~3.1% 수준으로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3분기 평균 110.6에서 올해 3분기 104.5~106.8 수준으로 낮아졌다. 국산차 판매량도 28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다.
카드 유형별로는 개인카드 승인금액이 27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75억3000만건으로 1.5% 늘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63조6000억원으로 2.3% 증가했지만, 승인건수는 4억1000만건으로 0.9% 감소했다.
카드 종류별 승인금액은 신용카드가 264조9000억원으로 4.1%, 체크카드는 69조9000억원으로 2.7% 각각 증가했다. 전체 카드의 건당 평균 승인금액은 4만268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 승인금액이 여행·이동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4.2%, 도매 및 소매업은 0.9% 증가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0.6%,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2.3%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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