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카드론 잔액 42조 7000억원...역대 최다

입력 : 25.02.21 21:20|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1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73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기록한 종전 최고치(42조5453억원)를 넘어선 수치다.
 
 
 
 

작년 12월에는 카드론 잔액이 42조3872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 1월 들어 다시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작년 12월 부실채권 상각, 성과급 등으로 카드론 잔액이 줄었다"며 "설 명절 등 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다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드론 잔액과 달리 대환대출,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현금서비스 잔액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1월 말 기준 대환대출 잔액은 1조6110억원으로 지난해 말(1조6467억원)보다 줄었으며, 현금서비스 잔액 역시 6조6137억원으로 전월 대비 약 3000억원 감소했다. 또한,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522억원으로 전월(7조666억원)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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