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키위 총 50톤 규모 일본 수출

입력 : 26.01.28 16:54|정영훈 |댓글 0

경남 사천시의 대표 특산물인 키위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사천시는 지난 26일 삼천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천 키위 일본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적식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삼천포농협, ㈜경남무역 관계자, 삼천포농협 키위공선회 소속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되는 키위는 삼천포농협 키위공선회 소속 60여 농가가 재배한 헤이워드 품종이다. 사천 키위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의 영향을 받아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으로, 새콤달콤한 맛으로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사천시
 
 
올해 일본 수출 물량은 지난해보다 30톤 증가한 총 50톤 규모다. 시는 이번 수출이 사천 키위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부한 무기질과 뛰어난 맛을 갖춘 사천 키위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사천시 특산 농산물의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와 삼천포농협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농자재 지원과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키위공선회는 공동선별을 통해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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