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카드론 잔액 42조751억원…5개월만에 소폭 증가

입력 : 25.11.20 16:39|정영훈 |댓글 0

국내 신용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다시 42조원대를 기록했다.

여신금융협회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 등 9개 신용카드사의 10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7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41조8375억원)보다 2376억원 늘어난 규모다.

카드사별로는 NH농협카드가 580억원 증가해 가장 큰 폭의 늘림을 보였고, 삼성카드와 우리카드도 각각 532억원, 489억원 늘었다. 반면 카드론 잔액 규모가 가장 큰 신한카드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123억원 감소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래픽=주은승
 
   
카드론 잔액은 정부의 6·27 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등의 영향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한 바 있다.

현금서비스 잔액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10월 말 기준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1813억원으로, 9월 말(6조1193억원)보다 619억원 늘며 7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반면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6조7245억원에서 6조7114억원으로 줄어들며 2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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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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