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중소기업 수출 84.4억 달러 ‘역대 최대’

입력 : 26.02.05 14:46|정영훈 |댓글 0
미국 11.4%, 중국 40.7% 급증


지난해 부산 지역 중소기업 수출액이 대내외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발표한 ‘2025년 부산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84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이다.

상반기 주춤했던 수출은 하반기 들어 회복 흐름이 뚜렷했다. 2분기 일시적 감소 이후 3·4분기 수출이 각각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연간 실적을 끌어올렸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6336개사로 전년보다 4.0% 늘어 전체 수출기업의 97.3%를 차지했다.
 
 
그래픽=주은승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을 제외한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9개 품목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미국 전력망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력용 기기 수출이 4억53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선박해양구조물·부품과 어류 수출도 각각 41.8%, 40.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국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대미 수출은 11.4% 증가한 14억9400만 달러, 대중국 수출은 40.7% 급증한 13억78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수출액 기준 국가 순위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순이었다.

강호정 부산중기청장 대행은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정책 지원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이 맞물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출 지원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