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순 수출 17% 증가…반도체·대중국 수출 등 호조

입력 : 24.08.12 11:58|정영훈 |댓글 0
원유 수입 83% 증가…무역적자 29억달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8월 들어서도 수출이 17%가량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원유·가스 등을 중심으로 수입액이 크게 늘면서 무역 수지는 29억 3000만 달러(약 4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8월 1일~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 154억7200만달러로 전년 동기(133억 달러)대비 16.7%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기준으론 24% 뛰었다. 해당 기간 조업일수는 8일로 지난해보다 0.5일 적었다.

수출 품목별로 반도체의 경우 42.1% 확대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석유제품(5.5%), 승용차(63.9%), 선박(253.0%) 등도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대중 수출은 10.7% 상승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대만으로 향하는 수출액은 71.5% 급등했다.

수입액은 184억700만달러로 13.4% 상승했다. 원유 수입이 83.5% 늘었고, 반도체(14.7%)와 가스(62.8%) 등 수입도 올랐다. 석유제품(-1.5%)과 석탄(-24.9%), 승용차(-25.2%)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5.0%), 미국(16.0%), 일본(17.2%) 등이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9억3천400만 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9억1천만 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2개월째 흑자였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