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북 광공업 생산 3.4%↑·수출 6.4%↓…건설수주 27.5%↓

입력 : 25.11.18 19:31|정영훈 |댓글 0

3분기 경북 지역 산업은 생산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소비·건설·수출입에서는 부진한 흐름이 나타났다. 인구는 4천 명 가까운 순유출을 기록하며 청년층 이동이 두드러졌다.

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금속(-3.6%), 의약품(-16.6%) 등이 줄었으나 금속가공제품(23.1%), 의료·정밀(42.0%) 등이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3.4%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18.8%), 교육(-1.5%) 등이 줄었으나 전문·과학·기술(11.7%), 보건·복지(3.8%) 등이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연료소매점(11.7%)이 늘었으나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7.2%), 전문소매점(-3.6%)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0.9%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발전·송전 등 토목(11.0%)이 늘었으나 주택 등 건축(-49.9%)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27.5% 감소했다.
 
 
자료=국가데이터처
 
 
수출은 무선통신기기(23.1%), 비철금속(20.6%) 등이 늘었으나 방송기기(-22.4%), 기타 유기·무기화합물(-32.4%)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6.4% 감소했다. 수입은 비철금속 광(34.0%), 비철금속 설(17.6%) 등이 늘었으나 기타 무기화합물(-48.9%), 석탄(-30.9%)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13.8% 감소했다.

고용률은 50대(-0.8%p)에서 하락했으나 15~29세(3.1%p), 30대(3.0%p) 등에서 올라 전년 동분기 대비 1.5%포인트(p) 상승했다. 실업률은 60세 이상(-0.6%p)에서 하락했으나 15~29세(0.9%p), 30~59세(0.4%p)에서 올라 전년 동분기 대비 0.1%p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공공서비스(-0.8%), 석유류(-0.1%) 등이 하락했으나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2.5%), 가공식품(4.7%) 등이 올라 전년 동분기 대비 1.9% 상승했다.

인구는 60~64세(378명), 55~59세(221명) 등에서 유입됐으나 20~24세(-1,667명), 25~29세(-962명) 등에서 유출돼 3932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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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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