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건설근로자가 4년 새 약 19만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설근로자 수는 2021년 111만4840명에서 올해 6월 92만5253명으로 18만9587명(17.0%) 감소했다. 작년 말(99만7664명)과 비교해도 6개월 새 7만2411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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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등급별로는 중급(-10만3025명, -29.3%), 초급(-7만5301명, -25.2%), 고급(-4만2898명, -14.1%)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반면 특급 근로자는 3만1637명 증가하며 유일하게 늘었다.
직종별로는 형틀목공(-5만4,692명), 강구조(-4만51명) 등 고강도 현장직이 크게 줄었다. 반면 내선전기(6만5645명), 안전관리(3만233명)는 증가했다.
문진석 의원은 “윤석열 정부 3년간 건설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건설사는 물론 근로자들도 현장을 떠나며 건설 산업에 위기가 닥쳤다”며 “향후 건설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근로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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