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난해 김 수출 4억3000만 달러 돌파

입력 : 26.01.24 14:11|정영훈 |댓글 0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 5억4900만 달러


전남지역 김 수출이 지난해 4억3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남도는 24일 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도 5억49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김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의 수요 확대로 김 수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산식품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2025년 김 수출액이 4억 32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사진=전남도
 
 
연도별 김 수출액은 2021년 2억370만 달러, 2022년 1억9160만 달러, 2023년 2억4940만 달러, 2024년 3억6440만 달러에 이어 지난해 4억 달러를 돌파하며 꾸준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김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2030년까지 4235억원을 투입하는 김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김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과 산업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케이김(K-GIM) 집적화 단지 조성과 김 정수시설 현대화를 통해 마른김 가공공장의 물 부족 문제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김 수출 7억 달러, 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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