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인천 무역수지 3억3000만 달러 흑자

입력 : 26.06.19 12:25|정영훈 |댓글 0
수출 4.0% 증가한 52억 달러
수입 5.0% 감소한 48억8000만 달러


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의약품 등 주요 품목의 증가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무역수지도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입 호조세를 나타냈다.

19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2026년 5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5.0% 감소한 4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무역수지는 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은 15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으며, 의약품도 15.8% 늘었다. 반면 승용자동차 수출은 9.8%, 기계류·정밀기기는 26.6%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국가별 수출은 베트남이 27.5%, 유럽연합(EU)이 38.8%, 일본이 5.9% 증가했다. 반면 중국과 미국 수출은 각각 5.7%, 8.3% 줄었다.

수입은 품목별로 증감이 엇갈렸다. 원유 수입은 71.3%, 기계류·정밀기기는 22.6% 증가했지만 반도체와 가스 수입은 각각 5.4%, 61.3% 감소했다.

수입 상대국별로는 대만(16.3%), 중국(9.6%), 미국(48.6%), 일본(27.6%) 등에서 증가했으며, 호주(-43.7%)와 중남미(-34.6%)는 감소했다.

한편 5월 인천항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31만2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으며 전국 물동량의 1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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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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