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북 광공업 생산 5.1%↓… 재고 18.0%↓·대형소매점 1.4%↑

입력 : 26.10.30 20:30|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하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광공업 출하와 재고도 줄었으며, 대형소매점 판매는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 전환했다.

30일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6년 9월 전북특별자치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9.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3.0%), 전기·가스·증기업(5.3%), 의약품(12.6%) 등의 생산이 늘었다. 반면 기계장비(-22.0%), 음료(-39.7%), 1차 금속(-10.0%) 등은 감소했다.
 
 
9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하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광공업 출하와 재고도 줄었으며, 대형소매점 판매는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 전환했다. 그래프=정호석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줄었지만 전월 대비 8.4% 증가했다. 1차 금속(12.4%), 의약품(13.2%), 전기·가스·증기업(2.4%) 등의 출하는 늘었다. 반면 기계장비(-15.7%), 식료품(-4.2%), 전기장비(-15.1%)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8.0%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보합을 기록한 뒤 올해 1월부터 감소세를 이어갔다. 화학제품(16.2%), 기계장비(22.4%), 전기장비(12.9%) 등의 재고는 증가했지만 자동차(-47.0%), 1차 금속(-21.1%), 식료품(-12.8%) 등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1.5로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이어진 감소세에서 벗어나 증가로 전환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료품과 오락·취미·경기용품, 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한 반면 신발·가방과 화장품은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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