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올해 3분기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 수출 등은 증가한 반면 실업률, 고용률, 수입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대경권 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4%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28.2%), 기계 및 가구를 제외한 금속가공제품(8.9%), 자동차 및 트레일러(2.6%) 등에서 늘었으나 기타 기계 및 장비(-8.2%), 전기장비(-7.0%), 1차금속(-1.4%) 등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2조1천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발주자별로 공공, 국내 외국기관, 민자부문에서는 늘었지만, 민간부문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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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별로 토목 부문(12.6%)은 늘었으나 건축 부문(3.5%)은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공공(39%), 국내 외국 기관(55.6%), 민자(7.3%)에서는 늘었지만, 민간(-10.3%)은 줄었다.
수출액은 130억4400만달러로 지난해 3분기보다 1.9% 증가했으나 수입액은 60억 200만달러로 지난해 3분기보다 11.7% 감소했다.
고용률은 61.5%로 지난해 3분기보다 0.7% 포인트 하락했고 취업자 수는 269만 4000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만6000명이 줄었다.
실업률은 2.2%로 지난해 3분기보다 0.1% 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6만 2000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000명 감소했다.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대구는 140명, 경북은 2673명이 각각 순유출했다.
이영철 기자 lych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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