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광공업 생산과 소매 판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3분기 강원지역 경제동향'을 보면, 광공업생산은 4개 분기 연속 줄어 1년 전보다 8.5% 감소했다.
주요감소 업종으로 식료품(-11.4%), 음료(-9.1%), 비금속 광물제품(-10.4%),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9.9%) 등이 일제히 부진하며 광공업 생산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업생산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13.6%), 금융 및 보험업(-3.7%)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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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5.1%),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6%), 전문소매점(-3.7%) 등 소매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3분기 건설수주액은 2조540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26.3% 증가했다. 공중별로는 토목이 408.4% 증가했으며 건축은 3.0%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 471.9% 증가했으며 민간은 22.6% 감소했다.
수출액은 6억7318만달러로 화학제품, 음료, 섬유제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의료정밀광학, 기계장비, 1차 금속 등에서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8.1% 감소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음식 및 숙박,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등이 상승하여 전년동분기대비 2.2% 증가했다.
한편, 도내 3분기 인구가 308명이 순유출되면서 지역소멸위기 경고등이 켜졌다.
연령대별로 20대(-900명), 30대(-178명), 10대(-98명) 순으로 나타나면서 청년 인구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군별로는 춘천시(-188명), 철원군(-187명), 동해시(-169명)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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