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의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반면 건설 수주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대구 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7%, 전월대비 6.4% 각각 감소했다.
전자·통신(13.9%), 전기장비(10.7%), 전기·가스·증기업(8.2%) 등은 증가했지만 화학제품(44.5%), 금속가공(15.2%), 고무·플라스틱(8.8%)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0.5로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0.9%, 대형마트 판매는 3.8% 각각 감소했다. 기타상품, 가전제품, 화장품 등 판매는 증가했고 의복, 음식료품,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상품군 판매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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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액이 전년 동월(815억 원) 대비 4.7배 증가한 3841억원을 기록하며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규 주택, 토지 조성, 관공서 등 공공부문에서 1505.3%, 재건축주택과 재개발주택, 연구소 등 민간 부문에선 276.5% 각각 증가했다.
경북의 9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98.7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전자·통신(20.1%), 금속가공(8.6%) 자동차(6.4%) 등에서 증가했지만 기타운송장비(46.9%), 기계장비(36.8%), 식료품(9.8%)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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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96.6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해 한달 만에 둔화했다. 대형마트 판매가 6.4% 감소했으며, 상품군별로는 음식료품, 의복, 기타상품, 화장품 소비가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4795억원으로 전년 동월(3749억원) 대비 27.9% 늘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댐, 학교·병원, 도로·교량 등 공공부문 수주가 102.2% 증가했다.
이영철 기자 lych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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