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10월 말까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이 6억 405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출액인 6억3164만 달러보다 889만달러가 늘어난 규모다.
품목별로 신선농산물은 15.5%, 축임산물은 47.7%, 수산물은 26.6%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품목은 신선농산물은 쌀,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 농산가공품은 유자차, 음료, 김치, 장류, 과자류, 축임산물은 분유, 닭고기, 수산물은 김, 전복, 미역, 톳 등이다.
특히 김은 3억 685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남 수출 품목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복 3719만 달러, 분유 3295만 달러, 유자차 2158만달러, 미역 1946만달러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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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수출 실적은 목포시가 1억1811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나주시 1억 341만 달러, 고흥군 9799만 달러, 신안군 8866만달러, 완도군 6899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국별 실적도 두드러졌다. 미국은 지난해보다 30.2%, 일본은 20.7%, 러시아는 18.3%, 중국은 8.7% 각각 증가하며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일본에서 김·전복·미역·톳·멸치, 미국에서 김·배·음료·전복·장류·면류·김치, 중국에서 분유·김·유자차·음료, 러시아에서 김·커피 조제품·분유·장류 등의 수출이 활발히 이뤄졌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전남의 맛과 품질, 글로벌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아 지속적인 수출을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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