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경기지역 광공업·건설수주는 개선됐으나, 대형소매점은 판매 부진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소비경기도 위축됐다.
29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의 광공업 생산은 146.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7%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자·통신(35.1%), 기계장비(28.2%), 자동차(15.7%) 생산이 늘었다. 의복·모피(-40.0%), 가구(-29.4%), 전기·가스·증기업(-10.0%) 생산은 줄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116.9로 집계된 가운데 기계 장비(25.5%), 전자·통신(21.1%), 자동차(13.9%) 등이 오르며 전년 동월(104.4)보다 1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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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재고지수는 116.7로 전년 동월(140.2) 대비 16.8% 하락했다. 9월에 이어 전자·통신(-30.6%), 전기장비(-18.0%), 기계 장비(-15.9%) 등이 크게 줄며 나타난 결과다.
10월 건설수주액(공공부문+민간부문)은 6조900억원으로 지난해(4조3540억원)보다 39.9%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신규주택, 발전·송전, 철도·궤도 등 수주가 늘어 526.1% 증가했다. 다만, 민간부문은 기타건축, 사무실 등 수주가 줄어 15.8%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 부문에서 133.1% 증가했고, 건축 부문에서도 15.3% 늘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의 판매액 지수는 99.33으로 지난해 10월보다 7.2% 감소했다. 백화점은 10.3%, 대형마트는 4.9% 각각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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