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남 생산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소비와 투자는 일제히 감소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경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120.3으로 전년동월대비 8.2%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금속가공(37.5%), 기타 운송장비(15.3%) 등은 증가했지만 의료정밀광학(-35.5%), 비금속광물(-9.1%) 등에서 줄었다.
광공업 출하는 전기장비(-12.6%), 기계장비(-4.6%) 등은 줄었으나, 금속가공(44.6%), 기타 운송장비(18.1%)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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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재고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5.4%), 식료품(-9.9%) 등은 줄었으나,의료정밀광학(39.5%), 고무・플라스틱(37.9%)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7.0%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지수는 99.1로 전년동월대비 11.3% 감소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전년동월대비 각각 18.4%, 7.1% 줄면서 두 달 연속 하락세다. 상품군별로 보면 의복, 화장품, 신발·가방, 가전제품, 오락·취미 등 대다수 영역에서 줄었다.
건설 수주액은 107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0.8% 감소했다. 이는 올해 최저 수주액이자 최대 감소 폭이다.
발주자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8.5%, 90.9% 큰 폭으로 감소해 수주액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과 토목 모두 89.4%, 37% 떨어졌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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