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증가했지만, 소비와 출하 감소로 인해 재고가 쌓이면서 내수침체가 깊어지고 있다.
2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업종별로 자동차(13.1%), 화학제품(4.7%), 의약품(21.6%) 등은 증가했으나 음료(-25.2%), 기계장비(-16.2%), 전기·가스업(-6.0%)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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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는 1차 금속(5.3%), 화학제품(3.0%), 의약품(27.4%) 등은 증가했으나 식료품(-2.8%), 음료(-22.2%), 기계장비(-5.4%)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0.8% 줄었다.
재고는 식료품(14.1%), 자동차(5.2%), 화학제품(9.9%) 등이 증가했으며 기계장비(-22.4%), 전기장비(-50.3%), 음료(-26.4%)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1.0으로 전년동월대비 11.0% 감소했다. 판매가 증가한 품목은 없었으며 가전제품(-22.8%), 신발가방(-18.6%), 화장품(-18.1%), 의복(-15.8%), 오락취미경기용품(-11.8%), 기타상품(-10.9%), 음식료품(-4.9%) 등이 줄면서 소비위축이 심화되고 있다.
이영철 기자 lych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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