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구·경북 수출 동반 감소

입력 : 24.12.16 17:26|정영훈 |댓글 0
전년 比 9.6%↓…22.6억 달러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입 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11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9.9% 감소한 41.5억 달러, 수입은 10.9% 감소한 18.9억 달러를 나타냈다. 무역수지는 9.6% 감소한 2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지역 수출은 23.3% 감소한 6.8억 달러, 수입은 22.0% 감소한 4.6억 달러를 나타냈다. 무역수지는 29.0% 감소한 2.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와 정밀기기(-11.2%),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7.5%), 화공품(-57.1%), 전기전자제품(-0.3%), 직물(-4.7%) 등 대부분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화공품(-38.1%), 전기전자기기(-13.9%), 비내구소비재(-1.8%)가 감소한 반면, 기계류와 정밀기기(1.8%), 비철금속(45.0%)은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26.6%), 중국(-48.7%), EU(-17.7%), 중남미(-1.3%)는 감소했고, 동남아(3.5%)는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중국(-24.3%), 동남아(-2.2%), EU(-2.7%), 미국(-71.0%)은 감소했고, 일본(4.9%)은 증가했다.

경북지역 수출은 6.7% 감소한 34.8억 달러, 수입은 6.7% 감소한 14.4억 달러를 나타냈다. 무역수지는 16.0% 증가한 20.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전기전자제품(-6.4%), 화공품(-6.0%), 기계류와 정밀기기(-44.1%),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3.5%)은 감소했고, 철강제품(12.6%)은 증가했다. 수입은 광물(-0.8%), 화공품(-55.2%), 연료(-38.4%)에서 감소했고, 철강재(29.0%)와 기타 원자재(248.8%)에서 증가했다.

국가별로 경북 수출은 중국(-17.7%), 미국(-17.7%), 일본(-13.7%)은 감소했고, EU(20.3%)와 동남아(0.7%)에서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중국(-39.6%)은 감소했고, 호주(2.6%), 동남아(17.0%), 캐나다(151.7%), 일본(9.3%)은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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