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울산 수출액이 주요 품목인 자동차, 석유제품, 화학제품, 선박의 수출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17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11월 울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66억2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5% 감소했다.
수입액은 48억9700만달러로 12.2% 줄었다.
무역수지는 17억2000만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122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우선 자동차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9.1% 줄어든 21억1841만달러에 그쳤다. 석유제품은 수출 물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단가가 하락해 14.4% 감소한 1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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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제품은 수출 단가·물량 감소로 12.8% 줄어든 1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선박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감소로 21.8% 줄어든 4억1000만달러였다.
올들어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797억766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줄었다.
지난달 품목별 수입실적을 보면, 최대 수입 품목인 원유는 수입 물량(0.4%↑)은 늘었으나, 수입단가(17.6%↓) 하락으로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한 29억192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철금속 원료인 정광은 전년동월대비 5.9% 감소한 4억4555만달러에 그쳤다. 개별 품목 중 구리광(비중 47.2%)은 28.4% 감소했고, 납광(비중 30.8%) 30.3%, 아연광(비중 20.4%) 29.9% 각각 늘었다.
석유제품은 나프타, 벙커C유, 조유 등 주요 품목 감소로 13.5% 줄어든 4억3379만달러였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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