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며 부진한 양상을 나타냈다.
27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7로, 전월 대비 4.8포인트 하락했다.
CBSI가 100보다 크면 20년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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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의 이달 CBSI도 84.6으로 지난 11월 92.5보다 7.9 포인트 떨어졌다.
다음 달 전망치 CBSI도 경기 불황과 내수 침체가 겹쳐 90.9에 그쳤다.
부산지역 기업들은 내수 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 환율 등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부산지역 6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 가운데 514개 기업이 응답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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