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지난해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목이 늘어나면서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 연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595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최대치인 2022년의 542억7000만 달러보다 9.7% 많은 수준이다.
인천의 수출 호황은 지역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견인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177억2000만 달러로 전년의 135억4000만 달러보다 30.9% 증가했다.
|
반도체 수출액은 2023년 11월부터 반등하면서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수출액 상승률이 높았던 다른 품목으로는 의약품(40.8%), 전기·전자제품(23.1%), 화공품(23%) 등이다.
지난해 인천의 대중국 수출액과 대미국 수출액도 전년보다 각각 15.4%, 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지난해 수입액은 전년보다 5.6% 증가한 637억8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2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