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주 광공업 생산 5.5% 감소, 대형소매점 판매 10.6% 증가

입력 : 25.03.04 17:41|정영훈 |댓글 0

제주지역 소비 지수가 6개월 만에 반등했으나, 생산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4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5년 1월 제주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5.6%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67.7%), 금속가공(28.8%), 고무·플라스틱(5.5%) 등의 생산이 증가했지만, 전기가스업(-6.6%), 음료(-7.9%), 전자·통신(-61.8%) 부문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했으며,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의약품(10.3%), 금속가공(20.6%), 고무·플라스틱(6.5%) 등의 출하는 늘었지만, 전자·통신(-62.0%), 음료(-20.5%), 비금속광물(-18.4%) 부문에서는 감소가 두드러졌다.
 

 
그래픽=주은승
 


광공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8.7%,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 음료(107.9%), 금속가공(201.6%), 화학제품(2.2%)의 재고는 증가했지만, 식료품(-3.7%), 고무·플라스틱(-13.2%), 비금속광물(-2.9%)의 재고는 감소했다.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지수가 106.1로,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했다. 이는 작년 7월 108.4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상품군별로는 오락·취미·경기용품(61.4%), 음식료품(14.0%), 신발·가방(13.1%), 화장품(2.7%)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의복(-10.3%), 가전제품(-3.0%), 기타상품(-2.1%) 부문은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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