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산 비제조업 체감경기 ‘부진’…5월 전망도 ‘비관적’

입력 : 25.04.24 14:41|정영훈 |댓글 0

4월 부산 지역 비제조업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다음 달 전망도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6.9를 기록해 3월보다 4.1포인트 하락하며 장기 평균치(100)를 크게 밑돌았다. 특히 5월 전망치는 85.8로, 이달보다 1.9포인트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C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가 낙관적, 미만이면 비관적으로 평가됨을 뜻한다.
 
 
자료=한국은행 부산본부
 
 
비제조업 기업들이 꼽은 주요 애로사항은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25.1%) ▲내수 부진(21.6%) ▲불확실한 경제 상황(14.8%) 등이었다.

한편, 제조업 분야에서는 4월 CBSI가 97.6으로 전달보다 4.0포인트 상승했으나, 5월 전망은 93.6으로 1.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25.3%) ▲경제 불확실성(22.1%) ▲수출 부진(11.4%)을 주요 경영 애로 요인으로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4월 9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지역 6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484개 업체가 응답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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