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14억800만 달러 흑자…수출 12.6%↓

입력 : 25.04.15 11:28|정영훈 |댓글 0
수출 45억4700만 달러, 수입 31억3900만 달러


지난 3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14억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가전제품·석유제품 등의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2025년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은 45억4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6% 감소했으며, 수입은 21.3% 줄어든 31억39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4억8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3월 말 누계기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138억8400만 달러, 수입은 10.2% 감소한 108억24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0억6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광주지역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0% 감소한 13억3800만 달러, 수입은 16.0% 증가한 7억1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2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자료:광주본부세관
 
 
품목별로 광주의 수출은 수송장비(1.7%), 기계류(32.8%), 타이어(6.1%) 등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25.3%), 가전제품(35.4%)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8.1%), 고무(256.0%), 기계류(68.7%), 가전제품(2.2%)이 증가했고, 화공품(7.5%)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0.8%), 중국(32.6%)이 증가했고, 동남아(27.6%), 중남미(1.0%), EU(1.5%)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38.0%), 중국(15.7%), 미국(5.3%), EU(29.7%)가 증가했고, 일본(39.1%)은 감소했다.

전남지역의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한 32억900만 달러, 수입은 28.1% 감소한 24억2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8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남의 수출은 수송장비가 448.3% 급증한 반면, 화공품(28.0%), 철강제품(13.9%), 석유제품(49.1%), 기계류(8.1%)는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화공품(0.1%)이 소폭 증가했고, 원유(37.6%), 철광(19.0%), 석탄(26.3%), 석유제품(2.5%)은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EU(98.8%)가 증가했고, 동남아(41.9%), 중국(21.8%), 일본(2.5%), 미국(29.0%)이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미국(0.8%)이 증가했고, 중동(44.2%), 호주(28.0%), 중국(9.6%), 동남아(47.1%)는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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