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인천 광공업 -3.7%↓·수출 6.2%↑…건설수주 -50.0%↓

입력 : 25.08.12 15:10|정영훈 |댓글 0

2분기 인천의 서비스업과 소비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반면, 광공업과 건설 부문은 큰 폭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인천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6.0%), 화학제품(11.2%)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타기계장비(-15.8%), 의료·정밀기기(-42.2%) 생산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50.4%)와 보건·복지(7.0%)가 크게 늘어난 반면, 부동산(-8.3%)과 교육(-2.8%)은 줄어 전체적으로 3.5% 증가했다.
 

 
자료=통계청
 


소매판매는 승용차·연료소매점(18.1%)과 면세점(15.5%)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했으나, 전문소매점(-3.3%)과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5.5%)은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사무실·점포 등 건축(-28.7%)과 기계설치 등 토목(-86.5%) 모두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50.0% 급감했다.

수출은 의약품(34.6%)과 승용차(12.0%)가 증가했으나 기타 유기·무기화합물(-45.7%)과 무선통신기기(-32.9%)가 줄어 6.2% 증가에 그쳤다. 수입은 가스(23.1%)와 컴퓨터 주변기기(31.2%)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유(-29.0%)와 석탄(-32.2%) 감소로 3.2% 줄었다.

고용률은 30대(3.0%p)와 60세 이상(2.2%p)에서 상승했고, 15~29세(-2.3%p), 50대(-1.6%p)에서는 하락해 전체적으로 0.4%p 상승했다. 실업률은 60세 이상(0.5%p), 15~29세(0.1%p)에서 상승했으나 30~59세(-0.5%p)에서는 하락해 전년 동기 대비 0.2%p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농산물(-5.3%)과 석유류(-1.2%)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식제외 개인서비스(3.2%)와 외식(3.6%) 가격 상승으로 2.0% 올랐다.

인구 이동은 15~19세(-12명)에서 소폭 유출됐으나, 30~34세(1048명), 35~39세(841명) 등 핵심 경제활동 인구가 유입되며 총 8050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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