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북 무역수지 9800만 달러 흑자...전년 대비 50.8% 증가

입력 : 25.02.17 13:02|정영훈 |댓글 0
수출 8.7% 감소한 4억7400만 달러
수입 17.2% 줄어든 3억7600만 달러


전북지역의 올해 1월 무역수지가 9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크게 개선됐다. 수출은 줄었지만 수입 감소 폭이 더 컸던 것이 주된 요인이다.

17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5년 1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1월 수출액은 4억7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억7600만 달러로 17.2% 줄었다. 무역수지는 9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5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해도 12.6% 개선됐다.

품목별로는 수출에서 화공품이 7.4% 늘어나며 전체의 33.4%를 차지했으나, 기계류정밀(-36.1%), 기타경공업(-22.2%), 수송장비(-12.0%), 철강제품(-10.8%)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 비중은 화공품(33.4%), 수송장비(19.5%), 철강제품(13.2%) 순이었다.

수입은 경공업원료(25.2%), 전기전자기기(12.3%)가 증가한 반면, 곡물(-27.8%), 기계류정밀기기(-19.6%), 화공품(-12.0%)이 줄었다. 이 가운데 화공품이 전체 수입의 2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중남미(35.4%)가 늘어난 반면, EU(-14.8%), 미국(-12.3%), 동남아(-9.1%), 중국(-2.8%)은 감소했다. 수출 비중은 미국(18.3%), 중국(17.4%), 동남아(17.3%)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미국(19.5%), 일본(1.3%)이 증가했으나, 중남미(-33.1%), 중국(-13.6%), 동남아(-7.0%)는 줄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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