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전 광공업 5.7%↑·수출 8.9%↑… 건설수주 63.7%↓

입력 : 25.05.13 16:14|정영훈 |댓글 0

올해 1분기 대전 지역경제는 광공업 생산과 수출이 늘었으나 서비스업과 건설수주, 소비는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보다 5.7% 증가했다. 금속가공제품(165.7%), 음료(30.6%) 등이 늘었으나, 기타기계장비(-14.6%), 전기장비(-20.2%) 등은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복지(3.8%), 전문·과학·기술(2.1%) 등이 증가했지만,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7.7%), 정보통신(-8.3%)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연료소매점(-5.9%), 전문소매점(-1.5%) 등 전 업태에서 줄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주택 등 건축(-68.4%), 기계설치 등 토목(-48.3%)이 모두 줄어 63.7% 감소했다.
 
 
자료=통계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수송 기타장비(59.4%), 기타 음식료 소비재(113.7%) 등이 증가했으나, 정밀기기(-37.4%),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부품(-14.3%) 등은 줄었다. 수입은 자동차 부품(79.6%), 측정시험기(54.3%) 등이 늘었으나, 펄프(-90.5%), 엽연초(-22.2%) 등이 줄어 8.6% 감소했다.

고용률은 65.5%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60세 이상(3.0%p), 15~29세(1.6%p)는 증가했으나, 40대(-2.1%p), 50대(-1.3%p)는 하락했다. 실업률은 3.0%로 0.1%p 상승했으며, 15~29세(2.0%p), 60세 이상(0.3%p)은 올랐고 30~59세(-0.4%p)는 내려갔다.

소비자물가는 농산물(-1.0%), 내구재(-0.4%)가 하락했으나, 외식제외개인서비스(2.8%), 외식(2.3%) 등이 올라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인구 이동에서는 928명이 순유입됐다. 20~24세(776명), 15~19세(737명)에서 유입이 두드러졌으나, 25~29세(-217명), 55~59세(-206명) 등에서는 순유출이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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