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4개월 만에 하락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웃돌며 낙관적 흐름을 이어갔다.
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7로 전월(107.1)보다 1.4p 떨어져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국 평균(111.4)과 비교하면 5.7p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6월 회복한 기준치는 3개월 연속 상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4년)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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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가계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95)이 전월 대비 2p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99)은 전월과 동일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99), 소비지출전망(107)은 각각 2p, 4p 하락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에선 향후경기전망(91)과 취업기회전망(83)이 각각 전월 대비 5p와 6p 하락했으며, 현재경기판단(84)은 6p 상승했다. 임금수준 전망(123)은 변동이 없었다.
현재 가계 저축(97)과 가계 저축 전망(99)은 전월 대비 각각 1p 떨어졌고, 현재 가계부채(97)와 가계부채전망(98)은 각각 1p와 2p 개선됐다.
물가 관련 지수에서는 물가수준전망(142)이 2p 오르며 인플레이션 기대가 확대됐다. 주택가격 전망은 108로 전월 대비 2p 떨어졌지만 기준치는 5개월 연속 상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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