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주 광공업 0.3%↑·수출 45.3%↑… 건설수주 49.0%↓

입력 : 25.05.13 21:59|정영훈 |댓글 0

올해 1분기 제주 지역경제는 광공업 생산이 소폭 늘었으나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건설수주가 모두 줄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출입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제주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보다 0.3% 증가했다. 전기·가스업(6.3%), 의약품(31.4%) 등이 늘었으나, 음료(-6.3%), 비금속광물(-20.9%) 등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정보통신(38.9%), 전문·과학·기술(2.8%) 등이 늘었으나, 숙박·음식점(-9.9%), 예술·스포츠·여가(-19.0%) 등이 줄며 전년 동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연료소매점(5.0%)이 늘었으나, 면세점(-35.5%), 전문소매점(-9.2%)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7.0%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관공서 등 건축(-34.3%), 조경공사 등 토목(-64.4%)이 모두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49.0% 감소했다.
 
 
자료=통계청
 
 
수출은 기타 일반기계류(1862.8%), 프로세서·컨트롤러(326,006.6%) 등이 늘었으나, 기타 중화학 공업품(-60.7%), 주류(-70.4%)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45.3% 증가했다. 수입은 항공기(4989.7%), 사료(20.5%) 등이 늘었으나, 프로세서·컨트롤러(-68.8%), 기타 비내구소비재(-43.7%)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19.4% 증가했다.

고용률은 60세 이상(2.4%p), 50대(0.3%p)에서 상승했으나, 15∼29세(-4.5%p), 30대(-1.1%p) 등에서 하락해 전년 동분기 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률은 60세 이상(0.1%p)에서 올랐으나, 15∼29세(-1.4%p)에서 내려 전년 동분기 대비 0.2%p 하락했다.

소비자물가는 내구재(-0.3%)가 하락했으나, 외식제외개인서비스(2.0%), 석유류(5.2%) 등이 오르며 전년 동분기 대비 1.6% 상승했다.

인구는 0∼4세(22명)에서 유입되었으나, 20∼24세(-734명), 15∼19세(-488명) 등에서 유출되어 2165명 순유출 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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