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다시 ‘악화’

입력 : 25.09.29 15:43|정영훈 |댓글 0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경기 체감지수가 9월에 소폭 회복세를 보였지만, 10월에는 다시 악화하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소재 60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체감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3.9로 전월보다 5.2포인트(p) 상승했다. 그러나 10월 전망치는 76.3으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비제조업 CBSI는 9월 87.1로 전월보다 1.0p 올랐으며, 10월 전망치는 90.7로 소폭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조업의 경우 9월에는 업황 개선과 재고 감소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10월에는 신규 수주와 매출·생산이 일제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내수 부진(22.8%), 경쟁 심화(15.2%), 불확실한 경제 상황(12.6%)이 주로 지목됐다. 특히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비중은 각각 4.8%p, 2.9%p 확대됐다.

비제조업은 채산성과 매출이 전월보다 다소 개선되었으며, 10월에도 자금 사정과 채산성은 전월 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내수 부진 응답 비중이 29.3%로 전월 대비 4.6%p 늘어나면서 주요 애로 요인으로 꼽혔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토대로 산출되는 지표로, 기준치 100을 넘으면 기업 심리가 낙관적임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