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북 광공업 생산 3.5%↓… 대형소매점 판매 18.2%↓·재고 22.4%↑

입력 : 25.09.30 14:33|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전북지역 산업활동은 생산과 출하가 모두 줄고 재고는 크게 늘어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97.6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1차 금속(18.2%), 기계장비(10.7%), 기타 운송장비(243.1%) 등이 늘었지만, 자동차(-12.7%), 의약품(-35.2%), 화학제품(-5.1%) 등 주력 품목이 줄며 전체 생산을 끌어내렸다.
 
 
그래픽=주은승
 
 
출하도 1년 전보다 1.6% 감소했다. 기타 운송장비(442.0%), 기계장비(15.3%), 1차 금속(6.0%) 등은 증가했으나, 화학제품(-12.3%), 자동차(-5.7%), 식료품(-3.6%) 등은  줄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22.4% 급증했다. 업종별로 자동차(65.1%), 전기장비(173.1%), 1차 금속(10.6%) 등이 크게 늘었으며, 식료품(-7.6%), 기계장비(-3.4%), 의료정밀광학(-11.2%)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1.8로 전년 동월보다 18.2% 감소했다. 가방·신발류는 늘었지만 가전제품, 화장품, 음식료품 등 생활 필수재 중심으로 판매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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