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주 광공업 생산 11.7%↓… 재고 15.7%↑·대형소매점 3.5%↓

입력 : 25.09.30 16:46|정영훈 |댓글 0

지난달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동반 감소하고 대형소매점 판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제주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전월 대비 6.4% 감소했다. 전자·통신(27.5%), 식료품(4.3%), 의약품(1.7%) 등 일부 업종은 증가했으나 음료(-19.3%), 전기가스업(-14.7%), 비금속광물(-18.8%)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주은승
 
 
출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8.1%, 전월 대비 9.5% 각각 줄었다. 의약품(22.1%), 전자·통신(13.2%)등은 증가했지만 전기가스업(-13.6%), 음료(-12.9%), 비금속광물(-22.7%) 등은 줄어들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5.7%, 전월 대비 2.9% 증가했다. 음료(55.6%), 식료품(5.3%), 화학제품(60.3%) 등에서 재고가 크게 늘어난 반면, 비금속광물(-12.4%), 고무·플라스틱(-5.6%)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1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7.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감소하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은 늘었으나 의복, 화장품, 가전제품, 음식료품 등 대부분 품목의 판매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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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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