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산식품, 독일 박람회서 395만 달러 수출계약

입력 : 25.10.14 15:42|정영훈 |댓글 0

충남의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김과 감태 등으로 만든 수산식품이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세계 시장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난 4~8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ANUGA) 2025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충남 독일사무소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총 39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누가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기업 간 거래) 식품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118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16만명이 방문했다.
 
 
독일 아누가(ANUGA) 식품박람회장. 사진=충남도
 
 
이번 박람회에는 충남지역 6개 수산식품 기업이 참여해 김가공품, 건어물, 감태면, 감태 페스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207건, 55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

특히 서산의 기린컴퍼니가 선보인 ‘감태면’은 박람회 내 ‘이노베이션 쇼(Innovation Show)’에서 12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갈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노베이션 쇼는 세계 식품 저널리스트와 시장 분석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혁신성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는 출품된 8000여 개 제품 중 62개만이 최종 선정됐다.

충남 수산식품은 지난 7월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5 미국·멕시코 수출상담회’에서 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북미 시장 진출에도 성공한 바 있다.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출 계약 성과는 K-푸드에 대한 세계인들의 인기에 충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남 우수 수산식품 기업들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