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경기도 광공업 생산 2.5%↓·수출 21.6%↑… 건설수주 10.9%↓

입력 : 26.02.21 12:45|정영훈 |댓글 0

지난해 4분기 경기지역은 광공업 생산이 감소했으나 서비스업 생산과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2.5% 감소했다.

의료·정밀(13.3%), 섬유제품(31.5%) 등에서 증가했으나, 반도체·전자부품(-1.4%), 기타기계장비(-10.3%) 등에서 줄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4.0%), 운수·창고(-2.3%) 등에서 감소했으나, 정보통신(16.7%), 도매·소매(7.5%) 등에서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7.1%), 대형마트(-2.6%)에서 줄었으나, 전문소매점(6.7%), 승용차·연료소매점(3.0%) 등에서 증가해 전년 동분기 대비 1.9% 늘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건설수주는 공장·창고 등 건축(-5.5%), 기계설치 등 토목(-25.9%)에서 모두 감소해 전년 동분기 대비 10.9% 줄었다.

수출은 기타 일반기계(-12.3%), 승용차(-6.3%) 등에서 감소했으나, 메모리 반도체(74.6%), 컴퓨터 주변기기(27.5%) 등에서 크게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21.6% 증가했다.

수입은 메모리 반도체(10.8%), 축전기·전지(51.6%) 등에서 증가했으나, 가스(-29.5%), 반도체 제조용 장비(-6.1%) 등에서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고용률은 50대(0.8%p), 40대(0.5%p) 등에서 상승했으나, 15~29세(-2.8%p), 30대(-1.3%p)에서 하락해 전년 동분기 대비 0.6%p 낮아졌다. 실업률은 15~29세(0.7%p), 30~59세(0.6%p) 등 전 연령층에서 상승해 전년 동분기 대비 0.5%p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4%), 외식(2.7%) 등에서 올라 전년 동분기 대비 2.5% 상승했다.

국내 인구이동에서는 15~19세(-1,884명), 5~9세(-268명) 등에서 유출됐으나, 30~34세(2,703명), 25~29세(1588명) 등에서 유입돼 9,938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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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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