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운영…수출기업 상담 강화

입력 : 26.03.05 15:16|정영훈 |댓글 0

정부가 농식품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A-B-C-D-E)’의 B전략인 ‘원스톱 애로 해소’의 일환으로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은 ▲찐 매력 제품 발굴·육성 ▲원스톱 애로 해소 ▲케이(K)-이니셔티브 융합 ▲디지털·기술 혁신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 등 5개 방향으로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국가별 검역·통관 규제 등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간사 기관으로 지정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11개 유관기관·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수출기업은 단일 창구를 통해 분야별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전문기관의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T 온라인 게시판이나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자주 묻는 질문(FAQ)도 게시해 기업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관세·통관, 위생·검역, 물류, 해외인증, 마케팅, 외환, 지식재산권 등 9개로 나누고 온라인 1대 1 맞춤 자문을 위한 전문가 풀도 확충했다. 온라인 상담 이후 추가 심층 자문이 필요한 경우 현지화 지원과 수출기업 맞춤형 정보 조사 등 연계 지원도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상담 결과에 대한 기업 만족도 조사 체계를 정비하고, 품목·지역별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문 상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가 수출기업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FAQ와 외부 전문가를 보강하겠다”며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견실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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