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울산 제조업 생산 15.7%↑…수출 20.7%↑·수입 6.7%↑

입력 : 26.03.12 14:53|정영훈 |댓글 0

1월 울산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이 기타운송장비와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큰 폭 증가한 가운데, 소비와 설비투자가 늘고 수출이 확대되면서 무역수지 흑자폭도 확대됐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했고, 물가상승률은 소폭 둔화됐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12일 발표한 ‘2026년 1월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54.0%), 기계장비(50.3%), 자동차(14.1%) 등은 증가했다.

기업심리를 보면 1월 중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5.8로 전월 대비 4.4포인트(p) 하락했고, 비제조업 CBSI도 96.6으로 4.1p 하락했다. 2월 중 제조업 CBSI는 97.7로 1월 대비 11.9p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CBSI는 93.7로 2.9p 하락했다.
 
 
자료=국가데이터처
 

소비를 보면 신용카드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15.1%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백화점은 0.5%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26.4% 줄었다.

설비투자를 나타내는 자본재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27.0% 증가했다.

건설투자의 선행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69.4%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했고, 수입은 6.7% 증가했다. 수출은 선박(118.6%), 비철금속(44.8%), 기계제품(19.0%) 등은 증가했다. 수입은 비철금속(59.5%), 정광(41.3%), 화학제품(8.4%) 등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수출 증가폭이 수입 증가폭을 상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이 20억3700만 달러에서 30억75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취업자 수는 56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1% 상승해 전월(1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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