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명품쌀 '미소진품' 프랑스·호주 수출

입력 : 26.03.30 16:37|정영훈 |댓글 0

경북 상주시가 지역 대표 프리미엄 쌀 브랜드 ‘미소진품’을 프랑스와 호주로 수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공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소진품’ 수출 선적식을 열고 총 7.5톤을 선적했다고 30일 밝혔다. 물량은 프랑스 1.6톤, 호주 5.9톤이다.

이번 수출을 추진한 공성농협은 최근 몇 년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며 상주쌀 수출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4년 몽골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호주·필리핀 등으로 판로를 넓혀온 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 시장인 프랑스까지 진출하며 수출국을 확대하게 됐다.
 
 
사진=상주시
 
 
‘미소진품’은 상주시가 집중 육성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다. 상주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밥맛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밥맛 평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벼로 인정받는 등 국내 대표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주시는 그동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유통 전략 강화와 행정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에는 해외 판로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미소진품 쌀 한 톨, 한 톨이 태평양을 건너 유럽과 호주의 식탁으로 이어지며 상주의 이름과 농업의 가치를 함께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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