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부산 광공업 생산 4.5% 감소…서비스업·수출은 증가

입력 : 26.05.20 14:55|정영훈 |댓글 0

올해 1분기 부산 지역경제는 광공업 생산이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출은 증가한 반면 건설수주와 수입은 감소했고, 고용률은 상승했지만 인구는 순유출됐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부산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4.5% 감소했다. 기타운송장비(17.6%), 전기장비(6.5%) 등이 증가했으나 전기·가스업(-21.1%), 1차금속(-11.0%) 등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교육(-2.0%),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1.1%) 등이 감소했으나 금융·보험(9.3%), 도매·소매(4.7%) 등이 늘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승용차·연료소매점(-5.0%), 대형마트(-7.8%) 등이 감소했으나 전문소매점(5.8%), 백화점(9.5%) 등이 증가했다.
 
 
자료=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분기 대비 2.0% 상승했다. 농산물(-3.3%)은 하락했으나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7%), 외식(3.1%) 등이 올랐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1조9580억원 감소했다. 관공서 등(1240억원), 철도·궤도(130억원) 등이 늘었으나 주택(-1조5040억원), 사무실·점포(-3130억원) 등이 줄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2억3700만 달러 증가했다. 기타 일반기계(-6200만 달러), 선박(-4400만 달러) 등이 감소했으나 기타 어패류(7600만 달러), 기타 중화학 공업품(7000만 달러) 등이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분기 대비 6400만 달러 감소했다. 어류(5600만 달러), 펌프(3100만 달러) 등이 늘었으나 선박(-1억400만 달러), 무쇠(-5400만 달러) 등이 줄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0.5%포인트(p) 상승했다. 70세 이상(-1.3p), 50대(-0.6p) 등에서 하락했으나 30대(4.6p), 40대(2.7p) 등에서 상승했다.

인구이동은 1508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15~19세(1059명), 20~24세(646명) 등에서 순유입됐으나 25~29세(-1677명), 30~34세(-536명) 등에서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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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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