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인천 광공업 생산 5.4% 감소…수출은 10억 달러 증가

입력 : 26.05.20 15:38|정영훈 |댓글 0

올해 1분기 인천 지역경제는 광공업 생산이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세를 보였다. 건설수주와 수출은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했고, 고용률은 하락했지만 인구는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인천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5.4% 감소했다. 1차금속(18.3%), 자동차(10.9%) 등이 늘었으나 기계장비(-32.1%), 의약품(-7.0%) 등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예술·스포츠·여가(-18.8%), 부동산(-5.6%) 등이 감소했으나 도매·소매(6.5%), 보건·복지(8.7%) 등이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 대비 6.1% 증가했다. 대형마트(-5.6%), 전문소매점(-1.2%) 등이 감소했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17.3%), 면세점(12.1%) 등이 늘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분기 대비 1.9% 상승했다. 농산물(-3.7%), 의약품(-0.8%) 등이 하락했으나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6%), 외식(2.9%) 등이 올랐다.
 
 
자료=국가데이터처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2440억원 증가했다. 사무실·점포(-1조220억원), 발전·송전(-4100억원) 등이 줄었으나 주택(1조2460억원), 도로·교량(2400억원) 등이 늘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10억900만 달러 증가했다. 기타 일반기계(-3억1800만 달러), 철강판(-1억500만 달러) 등이 감소했으나 금(3억6700만 달러), 의약품(2억3600만 달러) 등이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분기 대비 6억4400만 달러 감소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2억7000만 달러), 금(2억4100만 달러) 등이 늘었으나 메모리 반도체(-11억6900만 달러), 가스(-1억8800만 달러) 등이 줄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0.5%포인트(p) 하락했다. 60대(1.9p), 70세 이상(1.2p) 등은 상승했으나 20대(-4.3p), 40대(-1.7p) 등에서 하락했다.

인구이동은 3740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15~19세(-292명), 20~24세(-278명) 등에서 순유출됐으나 25~29세(761명), 30~34세(647명) 등에서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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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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