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북 광공업 생산 0.7% 증가…소매판매 2.8% 감소

입력 : 26.05.21 19:12|정영훈 |댓글 0

올해 1분기 경북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했지만 소매판매는 감소했다. 건설수주와 수출·수입은 모두 증가했고 고용률은 하락했다. 인구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경북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전기·가스업(-19.0%), 기계장비(-9.7%) 등이 줄었지만 반도체·전자부품(9.6%), 의료·정밀·광학(28.7%) 등이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1.0% 증가했다. 부동산(-18.1%), 교육(-2.2%) 등이 감소했으나 전문·과학·기술(10.3%), 운수·창고(8.1%) 등이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2.8% 감소했다. 승용차·연료소매점(4.9%)은 늘었지만 전문소매점(-8.1%), 대형마트(-16.2%) 등이 줄었다.
 
 
자료=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분기 대비 2.1% 상승했다. 농산물(-1.0%), 집세(-0.2%) 등이 하락했으나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2%), 외식(3.4%) 등이 올랐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420억원 증가했다. 항만·공항(-2780억원), 기계설치(-1810억원) 등이 감소했지만 철도·궤도(5020억원), 발전·송전(1370억원) 등이 늘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15억900만 달러 증가했다. 기타 화학제품(-1억1000만 달러), 프로세서·컨트롤러(-8200만 달러) 등이 줄었지만 무선통신기기(11억5800만 달러), 방송기기(2억6000만 달러) 등이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분기 대비 5억5600만 달러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5000만 달러), 기타 무기화합물(-4900만 달러) 등이 감소했지만 기타 경공업제품(2억1600만 달러), 비철금속 광(9100만 달러) 등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0.7%p 하락했다. 20대(4.6%p), 40대(3.2%p) 등에서는 상승했지만 70세 이상(-3.7%p), 60대(-2.5%p) 등에서 하락했다.

인구는 3480명 순유출됐다. 55~59세(515명), 60~64세(405명) 등에서는 유입됐지만 20~24세(-2351명), 25~29세(-947명)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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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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