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기업, 美 코스모프로프서 156억원 수출계약 성과

입력 : 26.07.19 16:27|정영훈 |댓글 0

충북 화장품기업들이 북미 최대 화장품 전문 전시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박람회에서 15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도내 화장품기업 10곳이 참가해 총 194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15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이치피앤씨, 씨엘메디시스, 젠스인터내셔널, 엔지틴, 미뇽코리아가 개별 기업관을 운영했으며, 코리안이센셜, 포러스젠, 데쥬벤트, 포컴, 올담은 공동 홍보관을 통해 해외 바이어를 만났다.
 
 
사진=충북도
 
 
참가 기업들은 기초·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해 스킨부스터, 아이크림, 클렌징 티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북미 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확보한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속 상담과 계약 체결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북 화장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외시장 특성에 맞는 수출 지원을 확대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2003년부터 개최된 북미 최대 규모의 B2B 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45개국에서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제품을 선보였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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