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배 13.6톤 미국 첫 수출…연말까지 272톤·14억원 목표

입력 : 26.08.18 18:11|정영훈 |댓글 0

울산 울주군의 특산품인 ‘울산 울주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에 나선다. 조생종 ‘원황’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272톤, 14억원 규모의 대미 수출을 추진한다.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청량읍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2026년산 울주배 미국 첫 수출 환송행사가 열렸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조생종 ‘원황’ 품종 13.6톤으로, 7000만원 상당이다. 울주군은 이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선박을 통해 울주배 272톤을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전체 대미 수출 규모는 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울주군
 
 
울주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 울주배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출생산자단체를 지원하고 해외 판촉행사 등 시장 개척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해도 울주배가 미국 시장에 첫 수출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울주배의 우수한 품질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정우식 울주군의회 의장,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배 생산농가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첫 수출을 축하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기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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