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원황배, 인도네시아 첫 수출…해외시장 판로 확대

입력 : 26.08.25 17:18|정영훈 |댓글 0

충남 아산시의 대표 특산물인 원황배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동남아와 북미 등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시는 한성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4일 ‘아산원황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을 열고 원황배 수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출에는 아산원황배작목반이 참여했다. 작목반은 수출용 원황배 생산을 맡고 한성영농조합법인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을 거쳐 수출 물량을 준비했다.
 
 
아산 원황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원황배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으며 아삭한 식감을 가진 조생종 품종이다. 수출 제품은 품질 기준에 맞춰 선별된 상품으로, 아산시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아산 원황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용 아산원황배작목반 대표는 “고품질 아산 원황배 생산을 위해 노력한 작목반 회원들과 수출에 도움을 준 한성영농조합법인,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을 계기로 아산 원황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후 변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 활로를 개척한 작목반과 영농조합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산 배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첫 인도네시아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와 북미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히고 해외 마케팅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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