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산식품 수출 19억 달러…역대 최고

입력 : 26.09.03 11:25|정영훈 |댓글 0
고등어 수출 196.3% 급증


상반기 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7월까지 증가세가 이어졌다. 고등어·명태·왕게 등의 수출이 크게 늘면서 올해 연간 수출액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산식품 수출액은 22억33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1~7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19억259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증가하며 역대 같은 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이 33억 달러였던 만큼 상반기에만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고등어를 비롯한 일부 수산물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7월 고등어 수출액은 2억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6.3% 증가했다. 명태는 4840만 달러로 158.8%, 왕게는 3370만 달러​로 185.8% 각각 늘었다.

참치 수출액도 3억594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 굴은 8.3%, 삼치는 11.0%, 미역은 11.3% 각각 증가했다.

반면 최대 수출 품목인 김은 감소세를 보였다. 1~7월 김 수출액은 7억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오징어 수출액도 11.3%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가장 큰 수출 시장이었다. 올해 1~7월 대중국 수출액은 4억55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본은 4억2550만 달러, 미국은 3억5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태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액도 각각 1억6100만 달러, 1억2910만 달러​에 달했다.

김과 오징어 수출이 감소했지만 고등어·참치·명태·왕게 등 주요 수산물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액 증가세를 이끌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입력
본점: 서울시 신반포로 23길 78-15 스마트미디어센터 (주)제이경제미디어그룹  지점:서울 서초구 잠원동 93-11 서울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서울 아 03492  | 청소년보호책임자 정호석 | 등록일자 : 2014.12.19  | 발행인/편집인 : 정영훈 
서울미디어센터, 보도자료 및 광고문의 : 대표전화 :02-6015-0113 FAX : 0504-039-9806  
경제포커스 뉴스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nquest@hanmail.net